아침식사1 아침, 피곤한 헌진이 웃겨주기. 2008. 10. 24. 금. 맑음. 어제 상가집에 다녀왔다. 카풀하는 선배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빈소가 함양이였다. 빗길에 엄청 멀었다. 집에 오니 12시 10분전. 아내와 헌진이는 곤하게 자고 있었다. 아침, 조깅을 다녀와 샤워를 하고 있었다. 아내가 헌진이를 깨운다. 샤워를 마치고 헌진이 세수를 시켜 준다. 헌진이는 온몸으로 피곤해를 외치고 있었다. 화장실이 지저분하다고 짜증도 낸다. 저녁에 청소를 하마..하고 약속하며 달래본다. 옷을 갈아 입히는데 팔, 다리가 말을 듣지 않는다. "헌진이 어제밤에 아빠 안보고 싶었어?" "보고싶었어. 그런데,,,지금 잠와." "아빠도 보고 싶었어. 근데 오늘 금요일이야. 내일 토요일 텀블랜드 안가도 돼." 그렇게 말해줘도 아직 기분이 좋지 않다. 겨우 옷을 입.. 2008.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