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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T 맵 사용하여 자동차 보험 할인 받기

by 아기콩 2020. 5. 30.

안전 운전자에게 자동차 보험은 정말 아깝게 느껴진다. 몇 년째 DB보험을 이용하고 있는데 언젠가 담당 상담사가 T 맵을 사용하고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환급하여 준다고 안내를 하며 가입을 권유하였다.

가입절차는 T맵에 회원가입한 후 안전운전 서비스 가입하여 상담사의 확인 절차를 거친 비교적 간단한 방법이었다.

우리 가족의 경우 8년 된 현대 소나타, 아내의 4년 된 모닝 두대를 운행하고 보험료를 각 49만 원, 40만 원을 지불한다. 작년 재가입 시 상담사가 점수를 확인하고 총 10만 원 정도를 환급받은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올해 5월 재가입 상담을 받는데 안전 점수가 58점으로 60점이 되지 않아 환급이 안된다고 안내를 한다.

추가하여 안전운전 점수가 61점이 넘으면 5%, 71점이 넘으면 10% 환급한다며 며칠 뒤 다시 확인할 것을 안내해줬다. 며칠까지 확인하여야 한다는 규정은 없으나 안전운전 거리가 초기화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여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다.

안전 점수를 올려야 할 필요가 생겼다. 가볍게 생각했다. 난 몇 년째 무사고 운전자이니까. 하지만 2점 올리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

T 맵을 활성화시키면 나의 총 주행거리와 점수가 나온다. 그리고 아래쪽은 최근 목적지 등이 있다. 이 점수가 나의 안전운전 점수이다. 점수를 탭 하면 나의 운전습관이 나오고 운전점수가 표시되어 있다. 점수를 다시 탭하면 순위, 거리 별 예상 점수, 종합 운전 리포트가 있으며, 리포트에는 과속, 급가속, 급감속, 야간주행 등의 표가 있다.

다시 나의 운전습관으로 나와서 최근 주행을 탭하여 보면 최근 주행 경로 지도, 목적지, 날짜, 거리, 소요시간 등이 있고 아래쪽에 과속 몇m, 급가속 몇회, 급감속 몇 회가 있다.

이 두 가지 자료를 통하여 추론하자면, 안전운전 점수는 과속 거리와 급가속 횟수, 급감속 횟수로 결정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매일 60Km(편도 30Km)를 운전하여 출근하고 퇴근한다. 출근이나 퇴근 시 과속 거리 0, 급가속 0회, 급감속 0회를 기록하면 1점이 올라갔다. 그런데 급감속 1회를 한 경우 1점 감점이 될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다. 그리고 감점 이 후에는 과속거리 0m, 급가속 0회, 급감속 0회를 하여도 1점이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것은 주행거리의 합산에서 이런 결과가 있는 것 같다.

세 가지 요소중 과속 거리는 점수 영향력이 가장 낮은 것 같다. 최대 3Km를 과속하여도 감점이 없었던 경험이 있다. 그런데 급가속, 급감 속은 바로 효과가 반영된다.

급감 속의 체크 기준은 초당 10Km 이상 속력이 감속되는 경우 급감 속으로 인식된다. 일상적 운전에서 급가속은 그렇게 많지가 않다. 운전하다 보면 시속 80Km, 100Km는 쉽게 올라간다. 이때 차가 갑자기 정체되거나 속도가 떨어지는 구간에 들어서면 급감 속은 아주 빈번하게 일어난다.  

이 경우 점수관리가 아주 힘들어진다. 안전운전 점수를 확보하기 위하여 고민하다 보니 방법은 하나 뿐이였다. 되도록이면 과속하지 말고, 속도가 조금 올라갔으면 절대적으로 차 간격을 충분히 유지해야 하고, 전방을 잘 주시해야 한다. 앞 차의 속도가 늦어지거나 정체가 되면 적당히 블레이크를 나누어 밟아 감속을 시도해야 급감 속으로 인식되지 않는다.

바쁜 출퇴근길에 이런 안전운전이 쉽지는 않지만 안전 운 점 점수 확보하여 보험료를 할인받기 위해서는 필히 안전운전에 유의하여야 하겠다.

T맵의 안전운전 점수와 관련하여 2019. 12. 23.자 ‘티맵 안전운전자 특약’ 보험료 할인 문턱 높아진다.' (www.kban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320)

 

‘티맵 안전운전자 특약’ 보험료 할인 문턱 높아진다 - 대한금융신문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내비게이션 앱 ‘티맵’ 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운전습관연계(UBI) 특약의 가입 기준을 높인다.점수를 잘 받기 위해 가입과 탈퇴를 반복하거�

www.kbanker.co.kr

라는 기사가 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내년부터 삼성화재,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3개 손보사는 UBI 특약 내 안전운전 점수를 받기 위한 주행이력 기준을 늘리기로 했다.라고 한다. 어째 작년보다 할인 받기가 조금 더 어려워 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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