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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여행을 다녀와서11

성삼재에서 노고단, 뱀사골 트레킹 여섯가족, 어른 10명(첫째 아들을 위해 두 엄마는 남았다) 아이들 8명이 김해에서 아침 7시 출발했다. 문산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구례 천은사쪽으로 성삼재 휴게소로 향했다.11시 성삼재 휴게소에서 노고단 트레킹을 시작했다. 전날까지 비가 왔다. 노고단은 안개가 금방 끼었다가 흩어졌다가를 반복하여 신비로움을 더했다. 길 옆 배수구에 두더지가 한마리 빠졌다. 결국 구하지 못하고 깊은 곳으로 떨어졌다. 아이들이 안타까워 했다. 조금 오르고는 초딩 4년인 아들은 목마르다고 아우성이다. 온 몸으로 오르기 싫다고 한다. 하지만, 오르기 시작하면 잘 올라 간다는 것을 난 이미 알고 있다. 정상을 밟지 않으면 저녁에 휴대폰 게임은 없다는 협박을 하고서야 마져 오른다. 아들의 친구들 대부분이 덩치가 많이 커졌다. 비.. 2020. 6. 21.
몇년만에 부산에 눈이 오다. 아침부터 잔득 흐려있던 하늘이 10시를 전후로 엄청난 눈발을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사무실에 있던 여직원들은 어디서 챙겼는지 사진찍는 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저도 마침 사진기가 있어 몇장 찍어 봤습니다. 사무실에서 평소 장산과 금정산이 모두 보였는데 오늘 하나도 안보입니다. 부산에서의 눈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이렇게 내리던 눈이 ,,,정말 깜쪽같이 맑아져 버렸다. ㅎㅎ 한바탕 꿈을 꾸었던 것 처럼 햇빛이 빛난다. 딱 한시간 눈이 내렸다. 너무 허무하다. (난 지금 사무실에서 농땡이?) 2008. 12. 5.
신어산 은하사 은하사 주소 경남 김해시 삼방동 882 설명 세월의 흔적과 단아한 멋이 엿보이는 김해 銀河寺 상세보기 동김해 I.C에서 내려 그대로 직진하여 올라가면 인제대가 나온다. 1KM 정도 더 올라가면 은하사, 동부스포츠센타, 충혼탑 등의 안내판이 나온다. 잠시 우회전 하였다가 좌회전하여 올라 가야된다. 우회전을 놓쳐 버리면 가야랜드, 가야CC 로 올라가버린다. 은하사의 창건은 가야의 건국과 같이 한다. 허황후와 같이온 장유화상이 서림사를 창건한 것이 그 기원이라고 한다. 약 1600년 전 이라고 한다. 경내에는 아직도 삼국시대 토기파편들이 발견된다고 한다. 은하사는 영화 달마야 놀자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아직도 그 표지판이 남아 있다. 은하사 경내는 작은 편이다. 임진왜란때 .. 2008. 11. 16.
운문령을 넘어 운문사로 향하는 가을길 드라이브 2008. 11. 2. 일요일. 경부고속도로 언양, 서울산 I.C. 에서 내려 밀양 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다가 도로 표지판의 청도를 향해 방향을 바꾸면 운문령을 만날수 있다. 운문령 꼭대기에 올라서면 영남알프스의 준령들을 조망할수 있다. 운문령 고개길을 내려가다 보면 외편으로 운문사로 들어 갈수 있다. 그 길들에 가을의 정령들을 마음껏 만날수 있다. 운문령 꼭대기에서 바라본 조망은 오른쪽으로 가지산과 그 봉우리들, 왼쪽으로는 천태산을 바라볼수 있었다. 이러한 운문령 고개마루를 뒤로 하고 운문사 쪽으로 내려갔다. 내려 가는 길의 계곡 양쪽은 단풍들이 서로 뽐으 내며 가을를 깊어가게 하고 있다. 운문사 쪽으로 방향을 돌려 2KM 정도를 나아가자 운문사 주차장이 나왔다. 그기에서 다시 1.5KM 정도를.. 2008. 11. 3.
(미션) 운문령을 넘어 운문사를 향하여(1). 2008. 11. 2. 일요일. 맑음. 엄마 아빠 없는 토요일을 잘 보내준 헌진이를 위해 길을 나서기로 했다. 사실은 2주전부터 마음속에 생각하고 있었던 바였다. 가을 단풍도 볼겸하여 운문령을 넘어 운문사로 가보기로 하였다. 평소 헌진이 사랑이 지극하신 장인 장모님도 모시고 가기로 했다. 고속도로에서 헌진이는 약간 지루해 했다. "아빠. 가까이 가지." "응, 헌진이에게 아빠가 보여 주고 싶은 것이 있어 그래. 높은 산과 단풍을 보여 주고 싶어. 조금만 참아." 1. 운문령을 넘어서 운문사를 향해서. 언양 I.C 에서 내려 밀양쪽으로 가다가 왼편의 청도 쪽으로 길을 접으니 운문령이였다. 운문령 고개마루에서 차를 내려 잠시 풍광을 구경하였다(단풍 사진은 따로 정리하여 올렸으니 그쪽에서 관람해주세요.) .. 2008. 11. 3.
고대 가야인의 생활이 눈앞에...(대성동 고분박물관) 김해시에는 국립 박물관이 두곳 있다. 하나는 국립 김해 박물관 이고, 두번째는 대성동고분박물관이다. 국립김해박물관에서 남쪽으로 700m 정도 내려 오면 조그마한 언적이 하나 있고 그 옆에 고분 박물관이 있다. 국립김해박물관 주소 경남 김해시 구산동 230 설명 1998년 개관, 가야의 문화유산 집대성을 위한 박물관 상세보기 김해박물관은 가야사 유물을 집결하여 보여 주는 곳이고, 대성동 고분 박물관은 말그대로 대성동 고분군에 대한 해설과 유물을 전시해 놓은 곳이다. 대성동 고분군은 박물관 바로 옆의 작은 언덕이다. 대성동 고분군에 대한 해설은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b04d2953a를 참조 해보기 바란다. 이 고분군은 산책할 수가 있다. 잔디.. 2008. 10. 30.
김해 공병탑공원(근린공원) 소개 김해시에는 공원이 많이 있다. 특히 내외동과 삼계동 신시가지에 많이 있다. 제일 유명한 것이 연지공원이고, 그 밖에도 거북공원, 화정공원 등등이 있다. 오늘 내가 소개 할 공원은 김해 근린생활 공원인데 우리는 그냥 공병탑공원이라고 한다. 시설을 개방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위치는 김해 삼계동 장애인복지회관 왼쪽편이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오른편은 시민체육공원인데 야구장, 테니스장, 사격장, X-게임장등등 시설이 잘되어 있는데 다음 기회에 소개 해 보겠다. 공병탑의 유래는 육군 공병학교가 1950년대 부터 1990년대 까지 김해시 삼계동에 있어 그 것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얼마전에 시민 기금으로 조성된 것이다. 이것에 대하여는 http://cafe.daum.net/jjobbisi/6uzt/4?docid=f.. 2008. 10. 19.
(미션)진주남강유등축제를 가다 2008.10.6. 월요일, 맑음 지난 주말 진주유등축제를 다녀왔다. 주말에는 너무 피곤하여 정리하지 못하였다. 오늘 할까 하는데 역시 피곤하다. 사진들을 살펴보니 사진기를 하나 새로 구입해야 겠다. 신혼때 샀는데 사진이 잘 안나온다. 아니 기술이 모자란가? 우리 가족의 역사를 정리하는 마음으로 간단하게 적을까 한다. 토요일 오후 2시 30분쯤 진주로 향했다. 남해안고속도로는 막히지 않고 우리를 진주까지 인도했다. 중간 남강 휴게소에서 음료수 하나 마셨다. 계속 자던 헌진이도 이때는 깨었다. 잠을 푹자서 그런지 기분좋아 보인다. 문산을 지나는데 허수아비들이 많이 있다. 강강술래 하는 허수아비들도 있다. 누렇게 익어 가는 논과 색색가지의 허수아비가 잘 어울린다. 진주에 도착하여 고향집으로 갔다. 진주시내에.. 2008. 10. 7.
진주남강유등축제 동영상 황룡, 안개발사 기능, 입에서 불 품기 기능, 다리 및 목이 움직이고 소리가 난다. 봉황, 꼬리를 세웠다 눕혔다하고, 입에서 불을 품음. 2008.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