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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2

반경 1.5M 이내 담배꽁초 몇개? .....그후 한달.(블로그의 힘인가?) http://clittlecc.tistory.com/admin/entry/edit/48 한달전에 올렸던 글이다. 그때 정말 동래시외버스 정류장은 지저분했다. 그런데 어제밤 9시 30분경 다시 그곳을 찾았다. 이유는 전과 동일했다. 부산 날씨도 어제는 매우 추웠다. 약간의 술기운이 있는 나는 더욱 추웠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기다리는데 주위가 예전과 달라 보였다. 일단 공중전화부스가 아주 화려하게 바뀌어 있었다. 붉은색 의 테두리가 아주 인상적이였다. 그리고 주위에 쓰레기 봉지 몇개가 있었다. 담배꽁초도 어떤 할아버지 한분이 빗자루질을 잠시 하셨다. 그 할아버지의 노력으로 주위에 담배꽁초는 몇개밖에 없어 보였다. 두 사진을 놓고 비교해보아도 확실히 깨끗해졋다. 아마도 매표소에 근무하시는 분 같았다... 2008. 11. 20.
반경 1.5 M, 담배꽁초가 몇개 일까? 어제밤, 오랜만에 술을 한잔하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다. 저녁 10 무렵이였다. 동래 지하철역 건너편에 보면 시외버스 타는 곳이 있다. 진주, 마산, 창원, 통영, 멀리는 순천, 광양등 거의 부산에서 서쪽 방면으로 가는 버스들이 노포동에서 출발하여 중간에 기착하는 곳이다. 난 여기서 김해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술이 한잔되었고, 약간 쌀쌀한 날씨였다. 한참을 기다리고 있는데 눈앞으로 무엇인가가 날아갔다. 담배꽁초였다. 누가 던졌는지 보니는 못했다. 아마도 조금 떨어져 옆에 서있는 한쌍의 젊은 남녀의 남자가 아닐까 하는 의심만 들었다. 그 담배꽁초가 나의 눈길을 끈 것은 함부로 버려졌다는 것도 있고, 또한 그 길이에 눈길을 끌었다. 그 것은 꽁초가 아니라 장초였다. 담배를 저렇게 태우고 버.. 2008.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