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1 거미줄에 거미가 걸렸어! -폭우뒤의 아침산책- 30일은 폭우가 와서, 어제는 늦잠을 자서(오랜만에 6시 30분까지 잤다) 아침산에 오르지 못했다. 오늘 아침 등산을 위해 어제 밤 10시 조금 넘어 잠자리에 들었다. 일찍 잔 만큼 일직 일어났다. 새벽 3시에 잠이 깨어 뒤쳑이다 5시 30분에 일어 났다. 새벽 시원한 공기에 몸과 마음을 풀고 서서히 산으로 오른다. 지난 폭우에 등산로가 깊이 패인 곳이 눈에 띈다. 잠시 오르니 기어이 등산로 일부가 내려 앉은 곳이 보인다. 비가 많이 오긴 왔나 보다. 산 안쪽에서 우수로로 내려오던 빗물이 곡선에서 그만 넘쳤나 보다. 몇 미터 아래쪽에 배수관로가 있었는데 그기에 다다르기 전에 넘친 것 같다. 임도를 관리하는 김해시에서 즉각적인 임시조치를 취한 것 같다. 넘친 곳을 보수하고 무너진 곳은 사람들이 접근하지 못.. 2020.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