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해주고 있는 이야기들.
천천히 해라. 말을 할때도 글을 쓸때도 천천히 해라. 재미있게 해라. 텀블랜드에서도 집에서도 재미있게 지내라.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누구에게나 물어라. 천천히 해라,,,,우리 나라 사람들은 성미가 급하다고 한다. 경상도 남자들 또한 이에 빠지지 않는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어려서 부터 빨리 하는 것에 익숙해 지면서 성격마저 급하게 변하지 않았나 한다. 아들은 성미급한 사람이 되지 말았으면,,,실수를 적게 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자주 말해 주고 있다. 하지만 ,천천히 해라 보다는 빨리 밥먹어라. 빨리 옷입어라, 양치질 해라,,,등등 빨리 빨리가 자주 나온다. 고칠려고 노력 하는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특히 아침에는 빨리가 입에 붙어 있는 느낌이다. 재미있게 해라. 생활의 즐거움은 마음가..
2009.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