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지난 주말 진주에 갔을 적에 아내가 어머니에게서 얻어 온것입니다.
어머니는 이것을 지난 여름내,,,마당 수도가에 덩굴을 키워 가을에 수확한 것입니다.
이것이 무엇일까요?
먼저 첫번째 사진
무엇일까요? 실같은 것이 저렇게 엉켜 있을수가 있지요? 절반만 봐서는 모르시겠어요?
그럼 전체 사진을 보여 드리죠.
이것이 자르기 전의 크기입니다. 전체 크기는 25㎝ 정도 됩니다. 전체적으로 실같은 것이 뭉쳐있는데 천연 자연제품입니다. 길죽한 모양은 꼭 오이 같습니다. 그런데 오이는 절대 저렇지 않습니다.
그러면 단면을 보여 드리죠.
이제 아셨나요? 이것이 바로 천연수세미입니다. 천연수세미 감촉은 약간 거친 맛이 있습니다 만 그래도 세재 뭍혀 거품내면 잘 일어납니다. 어떻게 내가 아냐구요? 솔직히 아내보다 설거지 더 자주 하니까 알죠. 아내는 내년 봄 저 씨앗들을 베란다에 심을 예정입니다. 혹시 내년에 수확이 많이 되면 알려드리죠. 하나씩 드릴수도 있죠. 기대 해주세요.
참, 수세미의 효능에 대하여 잘몰랐는데 이번에 찾아보니 놀라운 효능이 있더라구요. 특히 비염, 천식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잘 정리 해놓은 블로그 두곳을 소개 하는 것으로 효능에 대한 설명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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