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1 (미션) 아내에게 음식만들기,,대신 음식 사주기. 2008. 11. 6. 목. 저녁부터 비 요즘 아내는 배드민턴을 다시 시작했다. 3일쯤 되는 것 같다. 집에 오면 팔, 다리 온 몸이 아프다고 난리이다. 아내는 이틀전의 미션수행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를 오늘에야 보았다. 직장에서 보고 감동했단다. 그런데 퇴근한 날 보고 사랑해...하면서 오늘은 저녁밥 차려 주는 대신 고기먹고 싶다고 한다. (야,,,편지에 감동했으면 저녁상 잘 차려 주는 것이 인지상정 아닌가..!) 이런 마음도 있었지만 아내의 뽀뽀에 흔쾌히 나가자고 했다. 그런데 아내는 한술 더떠 내 지갑 가지고 가자고 한다. 그래도 뽀뽀 한방에 그것도 O.K. 헌진이도 오늘 상태가 아주 좋아 보인다. 무엇이 신났는지 연신 웃고, 나한테 매달리곤 한다. 식당에 가는 길에도 아주 신나 한다. 마침 .. 2008.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