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10시 반에 운동장에 가다. 비가 조금씩 오고 있다.
할까 말까 망설이다 용감하게 나섰다. 어떤 마라토너님 께서 벌써 모자 하나 쓰고는 비속을 달리고 있다.
목표는 빠른 속도로 걷기(1킬로미터당 8내지 10분) 30분.
두번째 바퀴에서 처음으로 왼쪽발 뒷굼치 압박감 느낌. 무릎통증은 없고 발목 압박감 조금 있음.
세번째 바퀴 넘어서자 왼쪽발 뒷굼치 압박감 서서히 줄어듬.
네번째 바퀴 돌고 나서 우산을 치움. 온몸에 열기 가득함. 빗물이 증발될것 같음.
어제부터 소화가 잘 안되는지 변을 누고서도 시원히지 안고 아랫배가 아픔.
아내가 효소를 챙겨주어서 먹음. 운동을 마치고 나자 효소 때문인지 운동 때문인지 조금 조아짐.
이로서 3주차 훈련 마무리함.
11일 아침, 14일 아침, 15일 저녁 각 3.2킬로 빠르게 걷기. 총 9.6킬로미터 걸음.
스트레칭을 일과중 시간날때마다 할려고 노력함. 효과가 많은 것 같음.
얼음찜질도 틈틈히 해줌. 이것도 효과 많음.
마라톤 예비훈련 4주차 계획
목표 : 빠른속도로 걷기(1킬로미터당 8내지 10분) 주 4회, 각45분.
실행예정일 : 17일 저녁, 19일 아침, 20일 아침, 22일 아침.
아침 5시 20분 기상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