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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여행을 다녀와서

김해 공병탑공원(근린공원) 소개

by 아기콩 2008. 10. 19.

김해시에는 공원이 많이 있다. 특히 내외동과 삼계동 신시가지에  많이 있다. 제일 유명한 것이 연지공원이고, 그 밖에도 거북공원, 화정공원 등등이 있다. 오늘 내가 소개 할 공원은 김해 근린생활 공원인데 우리는 그냥 공병탑공원이라고 한다. 시설을 개방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위치는 김해 삼계동 장애인복지회관 왼쪽편이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오른편은 시민체육공원인데 야구장, 테니스장, 사격장, X-게임장등등 시설이 잘되어 있는데 다음 기회에 소개 해 보겠다.

공병탑의 유래는 육군 공병학교가 1950년대 부터 1990년대 까지 김해시 삼계동에 있어 그 것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얼마전에 시민 기금으로 조성된 것이다. 이것에 대하여는
http://cafe.daum.net/jjobbisi/6uzt/4?docid=fE3U|6uzt|4|20080807154044&q=%B0%F8%BA%B4%C7%D0%B1%B3&srchid=CCBfE3U|6uzt|4|20080807154044 여기에서 잘 설명하므 참고하기 바란다.

복지관 왼편의 길로 올라 서면 처음 보이는 것이 자연계곡물을 이용한 낙하분수이다. 그 것을 지나 올라 가면 노천분수대와 계류지 물놀이장이 보인다. 지난 여름 이 분수대는 아이들의 좋은 놀이터 였다. 분수 가동시간이 조금 짧은 것이 아주 큰 흠이 였다.


계류지 물놀이터 뒤쪽에 보면 사진벽화가 있다. 여기에는 가야시대의 유적과 김해 인근의 유명한 불교 유적들의 사진이 벽화처리 되어 있다.

그 위쪽 포장된 길을 따라 100M 정도 올라 가보면 놀이터가 나오고 그 위쪽에 공병탑이 있다. 공병탑 주위에는 공병학교의 업적을 사진벽화 처리 해 놓았다. 그리고 공병탑 안에는 김해에 공병학교가 주둔할때의 모습과 위치를 표시한 시설물이 놓여 있다.
공병탑 앞에는 분수대가 있다. 그런데 가동되는 모습은 잘 보지 못했고, 쓰레기가 많이 가라 앉아 있었다.  야관 경관등이 설치 되어 있어 밤에 와도 운치가 좋다.

놀이터는 자연적인 높낮이를 살려 설치 했는데 미끌럼틀이 김해시내에서 제일 길다. 7M정도는 되어 보인다. 그리고 유격장 시설 비슷한 것이 있어 아이들이 제미있어 한다.

공병탑 왼쪽으로는 피크닉장이 있고, 오른쪽은 인라인장이 있다. 화장실 시설과 야외 수도물 시설이 있어 편리하다.

김해에 들러는 기회가 있으면 공병탑공원에 한번 와 볼만은 하다. 특히 가족과 함께 온다면 더욱 좋은 곳이다. 분성산 자락의 자연과 삼계동 조망을 즐기며 가볍게 쉬었다갈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