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63 다이어트 9일차, 아침 분성산 등산 6시 기상하여 15분에 집을 나섰다. 안개가 있었으나 길을 막을 정도는 아니었다. 처음 시작할 때 집 앞을 걷던 내가 이제는 아침마다 분성산을 오르고 있다. 어제부터 분성산 임도 중 가장 경사가 급한 구간을 오르고 있다. 경사도가 45도는 넘어 보인다. 저길 오를 수 있을까? 올라야 하나? 하는 의문에서 즐겁게, 신나게 나의 몸을 불태우자고 웃으며 오른다. 길옆의 나무를 자세히 살펴보니 오른쪽은 편백, 왼쪽은 메타세쿼이아다. 둘은 외관은 비슷해 보이지만 잎을 보면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편백은 향나무의 일종으로 향나무 잎처럼 나있지만, 메타세쿼이아 나뭇잎은 가는 가랑비처럼 양쪽으로 갈라져 있다. 이 오르막길을 끝까지 오르고 나면 '걷기 예찬'이라는 김해보건소에서 설치한 나무판이 있다. 걷는 즐거움을 누려.. 2020. 6. 5. 다이어트 8일차 분석 아침 6시 10분 일어났다. 6시간 정도 잤다. 컨디션 상태 모두 좋다. 아침 처음으로 92kg대에 진입해본다. 음식 섭취 아침 곡물차, 삶은 달걀 1개, 계피 가루 넣은 수제 요거트 점심 구내식당에서 카레덥밥 저녁 고구마닭가슴살샐러드도시락 간식 블랙커피 2잔, 냉수 15잔, 수박 4쪽 운동 아침 분성산 산책 53분. 4.5km 아파트계단오르기 1회 점심 런닝머신 10분. 마운틴 클라이머 등 15분 저녁 런닝머신 10분. 복근만들기 앱 1회 체중계 자기전 93.7, 다음날 일어나서 92.7 출근하니 몇몇 동료가 뱃살이 빠졌다며 알아봐 준다. 기분이 좋다. 오늘은 하루 종일 바빴다. 아침시간 이외에는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다. 틈틈히 운동을 해야 하는데 고민이다. 샐러드 도시락으로 저녁을 먹고 밤 9시까지 .. 2020. 6. 3. 다이어트 7일차 분석 6시30분 일어나 50분에 나섰다. 분성산의 아침은 다양했다. 오늘은 몸도 마음도 가볍다. 음식 섭취 아침 곡물차, 삶은 달걀1개. 바나나 1개 점심 구내식당에서 가볍게 저녁 삶은 계란2개. 두유1병. 치즈1조각. 소세지1개. 곡물바 1개 운동 아침분성산 산책 45분 점심 런닝머신 15분. 마운틴 클라이머 등 15분 저녁 30일 복근만들기 앱 1회 아파트 계단 오르기 2회 체중계 자기저 93.1, 다음 날 아침 92.7 트레이너의 조언을 따르면 체중은 계단 처럼 내려온다고 한다. 운동을 열심히 하고 적게 먹어도 몸은 평소의 무게 등을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하다가 어느 시점에 포기하고 무게를 줄인다. 또 어느 지점이 되면 버티기에 들어간다. 운동 다이어트가 어려운 점이 몸이 버티는 한계점을 넘어서기까지 마음.. 2020. 6. 2. 다이어트 6일 차 분석 음식물 섭취 아침 : 간헐적 단식으로 10시에 삶은 달걀 2개, 곡물차 1잔점심 : 계란 토스트 1개, 생수 1병저녁 : 트레이너(아내)가 준비해준 귀리 잡곡밥, 콜라비 열무 국, 야채 오리불고기간식 : 블랙커피 1잔, 생수 5잔운동아침 45분 정도 분성산 산책, 아파트 계단 오르기 1회저녁 아내와의 가벼운 산책, 뱃살빼기 앱 운동 1회삼성핼스에 기록된 운동량은 어제보다는 줄었으나 평일에 비하여 건강한 걸음 수가 더 많다. 알차게 운동하는 시간이 그 만큼 많다. 체중계자기전 : 94.1, 일어나서 93.3 어제 11시 경 취침하였더니 5시 30분 경 일어났다. 잠의 유혹을 물리치고 분성산을 올라갔다. 새벽 산속의 공기는 맑고 새소리는 기운을 돋운다. 천문대 방향 표지판을 사진에 담고 아파트 계단을 오른다.. 2020. 6. 1. 다이어트 5일차 분석 아침 6시 30분 일어났다. 몸상태, 기분 모두 좋다.새벽에 비가 왔나보다. 길이 젖어있다. 하늘을 보니 한쪽이 맑아 있어 길을 나섰다. 천문대가는 등산로를 2.3km 갔다. 도중에 뻐꾸기 소리가 아주 가까이에서 들려 녹음을 하여 집에서 들려 주었더니 모두들 좋아하고 신기해 한다. 음식물 섭취 아침 : 간헐적 단식으로 생략점심 : 12시에 불고기덮밥저녁 : 전문 트레이너(아내)가 차려주는 정찬 -콜라비를 넣은 열무국, 야채 넣은 오리불고기 등운동오전산책 2.3Km오후 걸어서 쇼핑하기저녁 후 아내, 둘째와 함께 7Km 정도 천문대 등산로 산책 아파트 계단 오르기 3회30일 복근 만들기 앱 따라하기 1회체중계자기전 94.5, 일어나서 94.0오늘 전체 활동량은 엄청났다. 옆의 삼성핼스 캡쳐화면은 폰 방전으로.. 2020. 5. 31. 김해 분성산 천문대 가는 길 뻐꾸기 소리 2020. 5. 31. 일요일 아침 8시, 아파트를 나서는데 비가 약간 왔다. 잠시의 망설임을 뒤로하고 산책길을 나섰다. 삼계 서희서타힐스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천문대 가는 길이 나온다. 아침 일찍 온갖 새가 지져 긴다. 정신이 맑아진다. 멀리서 울던 뻐꾸기가 산책길 가까이 와서 운다. 혼자 즐기기가 너무 아쉽다. 갤럭시 노트5를 들고 녹음을 해본다. 다행히 깔끔하게 되었다. 편집은 초등학생 4학년인 둘째가 했다. 뻐꾸기 소리로 만족하기는 아쉬움이 남아 위키백과의 뻐꾸기에 대한 것을 옮겨 본다. 뻐꾸기는 뻐꾸기과의새이다.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름철새이다. 수컷의 겨울 깃은 등이 회청색이며, 아랫가슴과 배는 흰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 줄무늬가 있다. 암컷의 여름깃과 겨울깃은 수컷과 아주 비슷하나 배는 .. 2020. 5. 31. 이전 1 2 3 4 5 6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