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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때 기본을 생각하는 의미에서 바빌론 부자들의 돈버는 지혜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조지 S. 클래이슨 (국일미디어, 2002년) 상세보기 돈, 재태크,,요즘 다들 힘든 시기일 것이다. 나 또한 조금(?) 힘들다. 화장실에 앉아 곰곰히 생각해봤다. 무엇이 나를 힘들게 할까?(지금까지 한 재태크 내역을 밝히긴 뭐하다.) 그때 생각난 책이 바로 이책이다. 한창 재태크에 관심을 가질때 감명깊게 읽었던 책이였다. 몇일동안 읽으면서, 아니 다시 읽자 마자 내가 기본적인 원칙을 잊어버리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카드라와 알가미쉬의 대화에서 첫째 버는 것보다 덜 써라. 둘째구하는 조언에 합당한 경험을 가진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라. 세째 돈으로 돈을 벌어라.였다. 이 원칙들은 지금에도 당연히 적용되는 것들이다. 과연 나는 이원칙.. 2008. 11. 6.
단감 수확 체험한 헌진 2008. 11. 5. 수. 맑음  저녁 집에 들어 서니 헌진이가 아빠 하고 부르고서는 단감을 따 왔다고 자랑한다. 헌진이 얼굴에 나 피곤하고 힘들어 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텀블랜드에서 단감 과수원에 체험을 간다고 했는데 조금 힘들었는 것 같다. 직접 따기도 하고 주워 보기도 했단다. 친구들 중에 가장 많이 땄다고 자랑이다. 깍아 먹어 보니 역시 진영단감이다. 부드럽고 단맛이 진하다. 식사 시간에 짜증내고 힘들어 하는 녀석을 저녁 먹은후 자전거 타고 산책가자고 하여 겨우 저녁을 먹였다. 하지만 산책나가서 자전거를 두어바퀴 돌더니 힘든 모양이다. 호수가 벤취에 쉬자고 먼저 말을 꺼낸다. 잠시 쉬고 있더니 집에 가자고 한다. 녀석,,,,많이 피곤한 모양이다. 먼저 들어 가자고 하다니. 집에 들어오더니 .. 2008. 11. 6.
애드센스 핀 발송 메일 Google AdSense PIN 보낸날짜 2008년 11월 04일 화요일, 오후 19시 42분 24초 +0900 보낸이 Google AdSense 답장받는주소 adsense-noreply@google.com 받는이 clittlecc@hanmail.net 안녕하십니까, 최근 일반 우편으로 귀하의 개인 식별 번호(PIN)를 발송해 드렸으니 앞으로 2-4주 내에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 PIN을 귀하의 계정에 입력해야 AdSense 지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PIN 우편물에 포함된 지침을 따라 PIN을 입력하시기 바랍니다. 게시자는 PIN이 처음 발급된 날짜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당 PIN을 입력하셔야 합니다. 4개월 내에 PIN을 입력하지 않으시면 귀하의 웹페이지에 공익 광고(PSA)가 게재되고, 6개.. 2008. 11. 5.
문영화 <가을들녘> 문영화 , 기타에 수묵, 채색, 90.0 * 72.0 cm (아트폴리) 고향을 생각나게 합니다. 수확을 끝낸 논두렁 위에 감나무가 아버지를 생각나게 합니다. 추워지는 계절에 잘익은 감은 모두 주어 버리고 홀로 서 있는 감나무는 고향에 계신 아버지 같습니다. 2008. 11. 5.
(미션)5년이라는 시간 동안,,앞으로 50년 동안...(아내에게 보내는 편지) 이모의 소개로 처음 만난 그해 경주의 벚꽂도 이렇게 화사했지요. 하지만 그때 난 왜 그렇게도 벚꽃이 싫던지,,,그해 12월이 되어서야 당신을 다시 만나게 되었죠. 그게 인연이 되어 부부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지가 벌써 5년이 넘게 흘렀군요. 남들도 그렇하였지만 처음에는 무던히도 많이 싸웠지요. 가장 기억에 남는 당신의 말은 '당신에게 말할때에는 내 편이 되어 달라고 하는 거지. 내가 잘하고 잘못하고를 떠나 내 편이 되어 주어야죠.' 라는 말이 있어요. 당신 회사에서 생기는 문제를 나에게 말했는데 토론하기 좋아하는 나는 당신 기분도 모르고 일반적인 상황을 이야기하다가 당신한테 들은 이야기이죠. 그리고 같이 영화보러 나갈려다가 말다툼 끝에 감정이 격해져 내가 TV 리모콘을 던져 깨어버린 적도 있었지요... 2008. 11. 5.
헌진이 음계표를 그리다. 2008.11.4.화, 맑음 솔직히 난 음치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렇게 음치일 수가 없다. 헌진이가 아빠의 이 부분만은 제발 안 닮았으면 한다. 음치이면 사회생활하는데 조금은 불편하다. 회식자리에서 2차 가면 노래방 많이 가는 편인데 상사가 노래 부르는데 졸병이 뺄수도 없고, 부르자니 분위기 망칠것 같고,,,정말 난감하다. 내 노래 부를 차례가 오면 살며시 화장실 가버리는 것이 최고,,,상사에게 술만 자주 따라주고,,,,ㅎㅎ  오늘 퇴근했는데 헌진이가 보드판에 줄을 끗기 시작한다. 세어보더니 7줄 중에 2줄을 지워 버린다. 그리고는 나에게 오선지 라고 말한다. 처음에는 못알아 들었는데 바로 높은음자리표를 그리는 것이다. 그리고는 동그라미를 그리고서는 '도레미,,,,시도' 하는 것이다. 엄청 칭찬을.. 2008.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