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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남겨 주신 교훈 2007. 1. 24. 싸이월드에 작성한 글을 옮김. 아버지는 할아버지 이야기를 가끔 하신다. 그중 할아버지가 가르쳐 주신 것중 가장 감사하는 것은 아침 일찍 일으나는 것을 체득하게 해준 것이라고 한다. 아버지가 어려을 적에 할아버지는 무조건 새벽에 일어 나라고 하셨단다. 할 일이 없어도 일단 일어나 앉아 있어야 했다. 만약 일어나지 안는 경우 한 겨울이라도 찬물을 얼굴에 끼어 얹었다고 한다. 그때는 아버지가 그렇게 미울수 가 없었고,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때 체득한 새벽에 일어 나는 습관은 아버지가 힘들었을즉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하시든 일이 모두 실패하고 힘든 시절, 진주산업대에 근무하시면서 과수원을 개관할 수 있는 힘이 모두 새벽에 일찍 일어날수 있었기 때문이였다고 하신다. .. 2008. 11. 11.
헌진이 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아 싸이월드에 올렸던 글. 깜짝태그 : [] 헌진아. 오늘은 헌진이가 엄마 아빠 품에 오기 까지를 간단히 이야기 할려고 해. 엄마 황성조, 아빠 이기두 2003. 4. 27. 부부가 되었단다. 그때부터 헌진이를 기다리기 시작하는데 2003년이 다되어 가도 너는 소식이 없었어. 엄마 아빤 조급해 하지 않기로 했어. 그리고 신혼여행 갔던 제주도를 1월달에 다시 가게 되었단다. 제주도 도착했는데 비가 엄청 왔어. 겨우 숙소에 도착했는데,,성산 일출봉 근처에 있는 팬션이였어. 엄마 아빤 재미있게 여행을 즐기고 돌아 왔단다. 그리고 그해 설날을 진주에서 보내고 다시 집으로 왔어. 이땐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너의 소식 듣기에 마음을 비우려 했어. 근데 이때 헌진이가 엄마에게 소식을 전했어. 엄마와 아빤 너무 기뻤단다. 할머니와 할.. 2008. 11. 11.
고향집에서 헌진이의 체험 학습. 2008. 11. 8. 토요일 흐리다 맑음. 아내는 어머니를 도와 제사상 준비를 하였다. 헌진이는 산책을 나가자고 졸른다. 가을 들녁에 무엇이 있을까 하며 나서 본다. 그런데 나서자 마자 이상한 것을 발견한다. 이게 뭐야,,,봉선아 잖아. 이 가을에 무슨 봉선아. 얼마전 까지만 하여도 날씨가 여름날 같더니 울 밑의 봉선아 마저 계절을 잊었나 보다.이상기온의 피해를 여기서도 확인하게 된다. 이상 기온의 피해를 여기서도 확인하게 된다. 들리는 말로는 올해 딸기 모종도 이상 고온으로 꽃대가 안올라 온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 일부러 얼린다고 한다. 잘못하여 밤기온이 너무 내려가버리면 냉해를 입을 염려가 있지만 그 피해를 무릅써고 저온 처리를 한다고 한다. 그래야 꽃대가 잘 올라 오고, 딸기가 잘 맻는 다고 하.. 2008. 11. 11.
잘못을 고백하는 헌진 2008. 11. 10. 월요일, 맑고 쌀쌀함.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 주말 진주행에 헌진이 기침을 조금 하는 것 같아 병원에 보내기로 하였다. 아침 장인어른께 부탁하기로 하고 우린 출근했다. 퇴근하니 헌진이 삐쭛삐줏 내겻으로 온다. 바짓가랑이를 잡고 늘어지는 녀석이 조금 이상하다. "아빠,,아빠,," 무엇인가 할말이 있나보다. 난 쪼구려 앉으며 헌진이와 눈을 마추고 무슨말을 하고 싶어 하는지 물어 봤다. " 아빠,,저거,,,"하며 식탁위를 가르킨다. 그때 저녁준비하던 아내가 거든다. "헌진아, 어서 아빠 한테 잘못했다고 해, 다음부터는 안그러겠다고."  이게 무슨 말이가 싶어 식탁위를 보니 장난감통에 든 비타민이 보인다. 이제야 모든 상황이 이해가 간다. 저번 약국비타민 이야기(http://.. 2008. 11. 11.
낚시 하는 헌진이와 수민이 지난 금요일 저녁, 동생네 집에 볼일이 있어 잠시 갔다. 조카 수민이와 헌진이는 3달 차이로 헌진이가 빠르다. 둘은 엄청 친하다. 무슨일 할때 마다 서로 찾는 사이이다. 이날도 둘이서 한참 방에서 놀더니 이런 모습으로 나타난다. 짜잔,,,낚시꾼 등장이요. 수민이는 우산 배를 만들어 노 젓고, 헌진이는 낚시꾼이 되었다. 낚시배가 왔어요. 물고기 잡으러 왔어요. 헌진이의 낚시에 무슨 물고기가 걸렸을까요? 이 물고기의 정체는,,,,아빠 다리 가랭어,,라는 물고기 입니다. 헌진이는 신났습니다. 2008. 11. 11.
국립진주박물관을 다녀와서. 국립진주박물관 주소 경남 진주시 남성동 169-17 설명 가야문화를 소개하고, 서부경남의 고고학적 연구·조사를 담당하는 국립기관 상세보기 2008. 11. 8. 토요일. 흐리다 맑음. 고향집에 가는 길에 국립진주박물관에 들렀다. 금요일 저녁이였다. 헌진이에게 내일 진주할아버지집에 간다고 하니 안간다고 한다. 의외였다. 어딜갈려고 하니 물어보니 위쪽박물관(국립김해박물관, 헌진이의 아래 박물관은 대성동고분박물)에 갔다가 경마공원에 자전거 타러 가겠단다. 나는 진주박물관 과 임진왜란 이야기를 해주며 진주로 가기로 설득했다. 경마공원 자전거는 다음 주말에 가기로 약속했다. 진주박물관이 있는 촉석루에 도착해보니 날이 흐리고 쌀쌀하다. 아무래도 사진이 잘 안나올 것 같다. 공북문을 들어서니 저 만치 김시민장군.. 2008. 11. 10.